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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이제 청약홈에서 청약신청하세요


아파트 청약신청은 홈텍스에서 청약홈으로 변경됩니다.


현재 아파트 청약은 아파트투유에서 신청을 하고 있습니다.

저도 청약을 많이 신청해봐서 알지만 이런저런 항목들 때문에 항상 청약신청시 공고문을 보고 다시한번 계산을 해보게 됩니다. 점수 계산은 정말 중요합니다. 잘못 계산된 점수로 청약을 신청하였을때, 불합격이면 상관이 없지만 틀린 점수로 청약에 당첨된다면 당첨제한을 받게 됩니다. 당첨제한 사항은 다음과 같습니다.


◎ 부적격 당첨제한

과밀억제권역 : 5년

85㎡ 이하 : 3년

부적격 소명시 : 재당첨제한 1년



부적격시 엄청난 손해 입니다. 준비를 많이 하는 사람들의 경우 자신이 입주하고 싶은 지역에 미리 이사를 가고 당해 기준을 채우기도 합니다. 청약을 준비하는 사람들은 1년치 공공분양, 민간분양 스케쥴을 알고 있습니다. 만약 부적격 당첨이 걸린다면 최소 1년동안 청약 지원을 하지 못하기 때문에 점수 계산은 정말 중요합니다.


청약홈에서는 가점계산을 미리 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서 부적격을 걸러낸다고 합니다. 이러한 시스템으로 인해서 부적격율은 현저하게 떨어질것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왜 이런 시스템을 이제서야 하는지 저도 참 궁금합니다. 그럼 아파트 투유에서 이관되는 청약홈에 대해서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청약홈이란?

청약홈은 이런저런 말이 많았습니다. 국회 파행으로 인해서 주택청약업무를 한국감정원으로 이관하는 법인이 처리 되지 못하고 있어 2월까지 청약시장이 마비될 것이라는 이야기가 많이 있었습니다. 더 늦어지면 4월까지 미뤄진다고 하였으나 여차저차 잘 해결이 되어 2월에 청약홈이 오픈한다고 합니다. 이관과정을 보면 시간이 오래 걸린걸 확인할 수 있습니다.


청약홈 오픈날짜 : 2020.2.3


아파트 청약은 아파트 투유대신 새로운 청약시스템인 청약홈으로 바뀌게 되어, 주택소유여부, 부양가족수 등 청약자격에 대해 미리 확인이 가능 합니다. 이렇게 미리 청약관련 가점을 확인할 수 있어 부격적 당첨자를 최소화 한다는 것입니다. 이제 묻지마 청약이 많이 사라질것 같습니다. 



공공분양의 경우 묻지마 청약이 많아 부적격률이 평균 10% 입니다. 부적격률이 많이 나오는곳은 25%까지도 부적격률이 나오니 정말 심각한 문제인것 같습니다. 신청자의 가점을 미리 확인하여 청약담청 취소 및 부적격이 되는 사례를 최소화 할 수 있는 청약홈 시스템은 정말 좋은것 같습니다.


아파트 투유와 청약홈의 차이점

1. 청약 신청자격 정보 사전 제공

아파트 투유에서는 청약자격을 직접 확인을 하게 됩니다. 직접 확인으로 인해서 가점확인의 오류가 다수 발생하였습니다. 이로인해서 부적격자가 많이 발생했고, 적격자는 당첨의 기회를 놓치는 경우가 많이 발생했습니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청약신청 이전 단계에서 세대원정보, 무주택기간, 청약통장 가입기간 등 미리 자격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또한 본인 이외에 세대구성원 정보 또한 일괄조회를 통해서 부적격자를 미리 가려낼 수 있습니다. 


가. 세대 구성원 자동등록 서비스



※ 세대구성원 정보조회를 위한 자동등록 서비스

- (메뉴) 청약홈 > 청약자격사전관리 > 세대원 등록/조회

- (주요기능) 신청자 본인이 행정서류 자동조회(주민등록등본/가족관계증명서 스크래핑)’방식을 통해 자동으로 세대구성원 목록을 조회하고, 이를 바탕으로 본인과 세대원의 각종 청약 제한사항(재당첨제한 등) 및 주택소유여부 검색결과를 바로 확인 할 수 있다.


나. 세대 구성원 정보 자동조회를 위한 정보입력


※ 세대구성원 정보조회를 위한 정보입력

- (메뉴) 청약홈 > 청약자격사전관리 > 세대원 등록/조회 > +자동등록

- (주요기능) 자동조회 방식의 세대원 내역 확인을 위해 신청자 본인 기준의 주민등록등본상 주소지, 주민등록번호, 가족관계증명서상 세대원 1인의 성명을 입력하면 주민등록등본 및 가족관계증명서상의 정보를 기반으로 세대구성원의 목록을 확인할 수 있다.


다. 세대구성원 정보 조회결과 확인



※ 세대구성원 정보조회를 위한 정보입력

- (메뉴) 청약홈 > 청약자격사전관리 > 세대원 등록/조회 > +자동등록 > 결과 조회

- (주요기능) 실시간 행정서류 조회를 통해 주민등록등본 및 가족관계증명서상의 정보를 기반으로 세대구성원의 목록을 확인할 수 있다.



라. 청약제한사항 및 주택소유여부 확인


※ 세대구성원 정보조회를 위한 정보입력

- (메뉴) 청약홈>청약자격사전관리>청약자격사전관리 신청>청약 진행 >‘청약자격 확인 및 입력단계

- (주요기능) 본인 및 세대구성원을 포함한 주택소유여부 및 청약제한사항(재당첨제한, 특별공급 1회 제한 등) 조회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2. 청약신청 단계 축소 및 편의성 강화

1) 청약신청 단계 축소
아파트 투유에서는 청약신청 시 10단계를 거쳐 신청을 하였습니다. 
현재 이관되는 청약홈에서는 청약신청 화면전환 단계를 5단계로 대폭 축소 된다고 합니다. 뭐든 축소된다니 청약신청이 쉬워지기는 할듯 싶습니다. 


2) 편의성 강화

웹을 반응형으로 적용하여 모바일에서도 청약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됩니다. 그러나 현재 아파트 투유도 어플리케이션에서 청약이 가능하기 때문에 엄청난 변화인지는 모르겠습니다. 거의 모든 웹이 반응형 웹으로 제작이 되기 때문에 이 부분은 강조할 부분은 아닌것 같습니다.


3. 국민은행 인터넷 청약사이트 통합

현재 국민은행 청약 가입자는 KB국민은행 주택청약 사이트를 통해서만 청약신청을 하고 당첨여부는 아파트 투유에서 확인해야하는 불편함이 있었습니다. 국민은행 청약통장 가입자는 통장 보유자의 22%로 엄청난 수치를 보이고 있습니다. 통합되면 전체 관리가 쉬워지니 정부, 그리고 국민은행 청약가입자 분들도 많이 편해질것 같습니다.



4. GIS기반 부동산 정보제공

청약예정단지 인근 기존 아파트 단지 정보, 시세정보, 분양완료된 단지의 분양가, 청약경쟁률의 정보를 GIS기반으로 제공하여 청약신청자의 청약여부 판단을 쉽게 할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해 줍니다. GIS는 Geographic Information System으로 지리적 정보를 한눈에 쉽게 볼 수 있도록 지리정보 시스템입니다. 예를 들어 호갱노노, 부동산 114, 네이버 부동산 등과 같은 아파트 시세 정보를 지도화하여 보여줄 수 있는 시스템 입니다.



청약전 한눈에 주변 아파트 시세 정보를 확인 할 수 있다고 하니 주변 지인들의 이야기를 듣고 청약을 하는 것보다는 더욱 신중하게 청약을 진행할 수 있을듯합니다.


5. 청약홈 콜센터 운영

기존의 아파트 투유도 전용상담센터가 있었습니다. 정부에서 청약 시스템을 운영한다면 당연히 콜센터를 운영해야 하는것 아닐까? 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전용 상담센터(1644-2828, 영업일 09:00~17:30)를 운영


청약홈은 어떻게 운영이 될것인가?

1. 국토부에서는 청약홈으로 이관하는걸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청약홈을 만들면서 청약 부적격 당첨자 및 불법청약을 방지한다고 합니다. 또한 GIS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청양자들에게 의사결정을 쉽게 할 수 있게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입니다.


2. 청약홈은 2020년 2월3일(월)에 오픈을 하게 됩니다. "2월1일 ~ 2일"까지 금융기관과의 금융망 연계를 하여 청약에 필요한 각종 정보 조회를 할 수 있도록 할 예정입니다.



아파트 투유를 직접 사용하면서 많은 불편함이 있었습니다. 제일 불편한점은 매번 청약 공고문을 확인하고 가점을 항상 확인을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무주택기간이 늘어나면 다시 가점계산을 하는 등 다양한 변수를 매번 확인해야 했습니다. 그러나 이번에 아파트 청약을 할 수 있는 청약홈이 만들어 지면서 가점계산을 미리 할 수 있으며, 세대원 또한 수집하여 자동가점확인을 해줄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었기 때문에 지원이 쉬워지는 동시에 부적격율을 줄일 수 있는 시스템인것은 확실 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청약 시스템은 실 거주자 및 청약 신청 대기자분들에게 정말 좋은 소식인것 같습니다.


청약홈 : https://www.applyhome.co.kr/

200121_(보도설명자료)아파트청약 이제부터 청약홈에서 하세요(국토부_감정원).pdf